캐피털원 그랜스슬램 컬링 (Captial One Grand Slam of Culring)은 세계 컬링 투어 (World Curling Tour) 중 일부 선별된 컬링 대회를 지칭한다. 그랜드슬램 대회들은 그랜스슬램을 위해 만들어진 대회가 아니라, 기존부터 개최되던 대회 중에 선정된 대회들이다. 캐나다 달러(CAD)로 10만불의 상금이 지급되며,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 최고의 컬링팀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되었다. 그랜드슬램은 남자의 경우 2001-02 시즌부터 시작되었고, 여자의 경우는 2006-07 시즌부터 시작되었다. 예전에는 결승전이 Sportsnet과 CBC에서 중계되었다. Captial One이 2008년 이래로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
그랜드슬램 대회들은 다른 주요 국제 대회와는 달리 8엔드 경기로 치러진다. 그 규정은 2006-07 시즌부터 적용되었다.
이전에는 그랜드슬램 컬링 대회는 스포츠 미디어 회사인 Insight Sports에서 운영하여왔다. 2012년 8월에 Rogers Communications에서 대회 개최권을 사들였으며, Sportsnet을 통해 그랜드슬램 경기들을 중계하고 있다. 일부 대회의 결승전은 여전히 CBC를 통해 중계된다.[1][2][3]